본문 바로가기
정보/생활

향수 뿌리는법 4가지 쉽게 알아보자

by 덕2 2022. 11. 3.

목차

1.분류 방법

2.향수 뿌리는법

3.필수 상식

 

 

성년의 날이면 빠지지않는 선물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향수인데요 향수는 향료를 알코올이나 휘발성 물질에 용해시켜
이를 희석시킨 화장품으로 세상에 있는 다양한 향을 조합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근 개인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향수를 사용하고 선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향수의 분류 방법과 향수 뿌리는법 4가지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류 방법     

 

출처 : 펀샵위키

향수는 기본적으로 향료와 증류수, 알코올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여기서 향료가 전체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부향률이라고합니다 부향률이 높다면 당연히 향료의 지속력이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마련인데요 단점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게 됩니다 

어디서 향수에 대한 주제가 나올때 부향률만 알고있어도 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부향률에 따라 향수를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퍼퓸 : 부향률 15~30% 지속시간 최대 7시간, 진한 느낌
오 드 퍼퓸 : 부향률 8~15% 지속시간 최대 5시간, 퍼퓸보다는 진하지 않으나 깊이감이 느껴짐
오 드 뚜왈렛 : 부향률 4~8% 지속시간 최대 4시간, 부드러움
오 드 코롱 : 부향률 2~3% 지속시간 최대 2시간, 가볍고 산뜻한 느낌

퍼퓸의 경우 부향률이 높기 때문에 조향사가 어떤 향을 담으려고 했는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 고유의 향이 많이 느껴지는데요 샤넬 블루 드 샤넬이 대표적입니다.

오 드 퍼퓸의 경우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가 대표적입니다 남자들이 더욱 좋아한다는 여자 향수입니다.

오 드 뚜왈렛의 경우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존 바바토스 아티산이 대표적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오 드 코롱의 경우 조말론 시리즈의 우드 세이지 앤 시 솔트가 대표적입니다 대체적으로 산뜻하고 깔끔한, 가벼운 느낌이 나기 때문에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처음 향수에 입문할때 오 드 코롱류의 향수를 추천합니다.

 

 

 

향수 뿌리는법

 

첫 번째는 손목에 뿌리는방법 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두가 알고있는 향수 뿌리는법은 손목에 향수를 뿌린뒤 비벼 목 콕 찍어주는건데요 외부 접촉이 비교적 적은 손목은 동맥의 맥박이 뛰고있기 때문에 향이 쉽게 퍼지면서도 은은하게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조향사들은 여름에는 손목외에도 손등에 뿌렸을때 PH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땀이 많이 나지않고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머리카락입니다 보통 머리를 감으면 샴푸냄새가 나기 때문에 향수를 굳이 왜 뿌려야 하지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머리카락은 머리가 흩날리며 향이 퍼지기때문에 향의 확산이 가장 쉽게 이루어 집니다 머리를 감거나 말린 후 가볍게 향수를 머리 위쪽에 뿌려 흔들어 준뒤 3초뒤 빗으로 살짝 빗어주면 됩니다.

 


세 번째는 목덜미 입니다 목덜미는 오래전부터 향수를 뿌리기 가장 좋은 위치인데요 냄새를 맡는 신체기관인 코가 비교적 몸의 상단부에 위치해있어 사람과 사람이 만났을때 향을 쉽게 맡기 좋은 부위이자 스스로 본인의 향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돌려 가볍게 목덜미 쪽에 향수를 분사하거나 손목에 뿌린 향수를 목덜미 쪽에 콕 하고 찍어줘도 됩니다.

네 번째는 허리 입니다 자극적인 향수를 쓰고있다면 은은하게 오래갈 수 있도록 뿌려줄 수 있는데요 지속력이 은근히 좋은
신체부위이자 섹슈얼하게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수 상식

 

향수를 뿌릴때는 옷위가 아닌 피부에 직접 뿌려야 지속력이 오래갈 수 있으며 옷 냄새가 섞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시 옷을 입기전 향수를 뿌리고 옷을 입는것이 좋습니다.

지속력을위해 외부에서도 향수를 뿌릴때는 본통이 아닌 휴대용 케이스에 보관하여 가지고 다니는것이 좋습니다 본래의 향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관시에도 그늘이드는 서늘한곳에 빛을 차단해야 본래의 향을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향을 섞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향수는 본래의 향자체로 탄생한것이기에 간혹 향과 향이섞여 좋을 수 있지만 향수 뿌리는법 본질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근 디올 소바쥬 오드 뚜왈렛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향이 너무 좋아서 아침에 뿌리고 나가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댓글